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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전북기능대학 4년연속 1백%취업률


지난해 신학기부터 김제시 백학동에 새둥지를 튼 전북기능대학(학장 이성조)이 취업률 4년연속 1백%란 위업을 달성하면서 신입생모집시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등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기능대학에 따르면 2001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지난달 20일 마감한 결과 2백32명 모집에 1천4백17명이 지원 평균경쟁률이 6.1대 1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멀티미디어과가 9.5대 1로 지원률이 가장 높았으며 컴퓨터 응용기계과 6.3대 1, 산업설비과 6대1, 전기계 측제어과 5.8대1, 컴퓨터 응용금형과 5.8대 1순이다.

 

이같은 경쟁률은 4년제 일반대학및 2년제 전문대학이 신입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전북기능대학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높은 취업률과 학기당 저렴한 학비·우수인력배출에 걸맞은 학교환경등에 기인하고 있다.

 

올 졸업예정자 1백86명중 군입대자·상급대학진학및 자영업 56명을 제외한 1백30명전원이 이미 취업이 결정됨으로써 4년연속 1백%취업이라는 경이적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학교에 졸업생을 요구하는 취업요청서가 지난 96년 2백50%를 시작으로 금년에는 6백%나 쇄도했다는 게 학교관계자의 설명이다.

 

학비는 학기당 57만5천원으로 사립대학의 1/5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전북기능대학이 2년제 대학임에도 불구, 높은 취업률 시현은 이론적 지식과 실기능력을 겸비하여 무한경쟁시대를 이끌어갈 첨단산업의 신인력 다기능기술자를 양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1년도 졸업예정자 1백32명이 보유한 자격증이 2백95개에 달하고 있는데에서도 다기능기술 양성요람이라는 사실이 뒷받침되고 있다.

 

한편 이성조학장은 “특성화 대학으로서 현장중심의 차별화및 맞춤식 실무형교육을 통해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수 있는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산업현장에 졸업생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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