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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업무챙기기 나선 곽인희 시장

 



김제시 곽인희 시장이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를 각 실과를 직접 순회하는 방식으로 받고있어 직원들의 근무의욕 향상은 물론, 현장행정 강화에 일조를 하고있다는 평가이다.

 

부시장과 해당 실국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실과별로 1, 2시간씩 진행하고있는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지난 7년간 자신이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느낀바를 꼼꼼히 묻고 세부적인 부분까지 챙기는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하급직원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있다.

 

평소 많은 지시를 하기보다는 듣기를 좋아하는 시장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업무를 챙기면서 같은 가족으로서 동질감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문충곤 기획감사담당관은 “전자결재의 확산등으로 인해 직접 대면할 기회가 훨씬 줄어든 상황에서 젊은 직원들이 직접 시장을 만나 현장의 애로점등을 건의하기 때문에 생동감이 높아졌다”면서 각 실과별 분위기 파악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다고 전했다.

 

산업과를 시작으로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업무보고는 오는 22일까지 마무리된다.

 

각종 행사에 참여하느라 당초에 계획된 일정이 순연되기도 하지만 가급적 꼼꼼히 당면현안을 챙기고 있다는게 곽 시장의 설명이다.

 

최대 현안사업인 김제쌀 살리기와 예술회관 부지선정 문제등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가장 주목할 대목이어서 시장과 직원들간에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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