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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원광전국고교문예백일장 최성아·위자명 장원

 

지난 1일 원광대학교 교정에서 열린 제4회 원광 전국고교 문예백일장(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 주관)에서 최성아(전주예고·운문) 위자명(남성여고·산문)이 각 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모인 4백여명의 예비 문학인들이 문학의 열정을 보여준 이번 백일장은 5월에 열렸던 지난해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숫자지만 “좋은 작품이 한층 많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채규판·강연호·이상복·정영길·안도현·복효근·김종필씨 등 원광대 교수와 도내 문학인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백일장에서는 장원 외에도 송미란(산서고·운문) 이정교(순천효산고·산문)가 부문별 차상을 차지하는 등 모두 54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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