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류 슈터'조성원(F·180cm)이 역대 통산 3점슛 9백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조성원은 12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역대 통산 두 번째(국내2호)로 9백개의 3점슛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9백 고지 '-2'를 남기고 있는 조성원은 모비스전에서 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지난 97년 프로에 첫 발을 내딛은 조성원은 KCC 전신인 현대 걸리버스가 97∼98 시즌부터 99∼2000년까지 3시즌 연속 우승할 당시 최고의 3점 슛터로 자리잡았으며 올시즌 초반 친정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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