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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스 프로야구 경기 군산에서 3경기

 

도민들도 수년만에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게 됐다.

 

전북연고권을 갖게된 기아타이거스의 경기 가운데 3경기 정도가 시즌중 군산공설운동장에 열리게 된다.

 

도야구협회는 기아 구단이 3경기를 군산에서 치르기로 잠정결정했으며 도내 초중고 야구팀에 대한 장비지원 등도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98년 쌍방울구단 해체이후 7년에 프로야구 연고지를 갖게 됐다. 구단측은 군산경기는 내부적 결정했지만 전주에서 경기를 갖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구단측은 6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홈개막전에 앞서 도내 10개 야구팀에게 야구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학교는 진북초, 군산중앙초, 군산남초, 군산초, 금평초, 전라중, 군산중, 군산남중, 군산상고, 전주고 등 10개 학교며 이들 학교는 94년 쌍방울 시절 지원이후 10년만에 프로구단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도내 초등학교 5개팀은 26일부터 30일까지 광주 본양리틀야구장에서 열리는 '제2회 2004 기아타이거스배'에 출전기회를 갖게돼 광주, 전남 등 16개교와 함께 정상을 다투게 된다.

 

도야구협회 서종무전무이사는 "연고권에 따라 기아측의 지원으로 야구팬들의 관심과 함께 학교 야구부에 대한 지원으로 도내 야구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시즌 정규 2위에 올랐던 기아타이거스는 올시즌 앞두고 열린 시범경기에서 13전 10승1무2패로 1위에 오르는 등 올해 챔피언 등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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