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4:42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축구
일반기사

전북현대 울산 꺾고 선두 가자

 

전북현대가 홈에서 울산현대를 잡고 리그 선두를 노린다.

 

전북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형제가(家)인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전기리그 우승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최근 AFC챔피언스리그와 수퍼컵, 정규리그 등 10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내친김에 리그 선두를 노리고 있는 것.

 

올 시즌 현재 3승 2무 승점 11점으로 포항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 선두 도약을 벼르고 있다.

 

선두 진입은 신예 남궁도의 발에 의해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에드밀손의 부상공백을 메우며 확실한 킬러로 자리잡은 남궁도는 또다시 골 폭풍을 일으켜 팀을 선두권으로 올리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남궁도는 세 경기 모두 결승골을 터트리는 등 최근 골 감각이 절정을 이어가고 있어 팀 승리와 함께 득점 경쟁에도 뛰어들 전망이다.

 

올림픽 듀오 박규선·임유환이 가세하며 한층 안정된 전력을 보이고 있는 전북은 윤정환을 비롯해 보띠·고메즈 등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그러나 원정경기를 펼치는 울산도 그리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울산은 올림픽팀에서 돌아온 최성국을 필두로 지난 시즌 전북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선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북을 강하게 몰아붙일 것으로 보인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팀이 안정된 전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뤄 홈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