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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지명과 길을 통해 서울을 읽는다

`서울지명사전' `서울의 길' 간행

지명(地名)과 길을 통해 서울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

 

서울시는 서울 지명의 변천 내용을 집대성한 `서울지명사전'과 서울 길의 형성과 발달 과정을 소개한 `서울의 길'이라는 책자를 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지명사전'은 A4 판형 1천554쪽에 서울 지명 1만2천779개 항목을 동명.자연명.가로명.시설명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었다.

 

동명(洞名)은 법정동, 행정동, 조선시대 행정구역 및 마을로 분류해 7천38개 항목을, 자연명은 하천과 산, 고개, 바위, 나루터, 들, 골짜기, 약수터, 폭포 등 3천137개 항목을 게재했다.

 

가로 명은 간선도로 이상을 대상으로 하되, 역사성을 감안해 옛길 등을 넣어 695개 항목을, 시설명은 지하철역과 다리, 육교, 지하도, 고가도로, 터널 등 1천909개 항목을 수록했다.

 

`서울의 길'은 신국판(16×23㎝) 461쪽에 총 5장에 걸쳐 고대부터 현재까지 서울 길의 구조와 변화상, 명칭 유래 등을 사진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책들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자료실을 비롯해 서울시 종합자료관과 국.공립 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입은 서울시 종합자료관(☎02-3707-9880)이나 인터넷 사이트인 하이서울 e-북스토어(http://store.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서울지명사전> 은 2만원, <서울의 길> 은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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