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2 14:51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30일→12일간' 대폭 축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승범)가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대폭 축소해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9일부터 10월18일까지 30일간 운영될 예정이었던 행사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만 운영되며, 4개 분과 27개 행사가 3개 분과 18개 행사로 크게 줄어든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개막식과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체험 행사 등 부대행사가 전면 취소되고, 국제학술대회와 문화포럼도 무기한 연장됐다.

 

그러나 '동아시아 서예의 유파전'과 '병풍으로 보는 수묵 4군자전' 등 17개 전시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예술회관 등 6개 전시장에서 이달 말까지 예정대로 진행된다.

 

조직위원회측은 "외국 작가들의 작품은 돌려줄 수가 없어 전시를 중심에 둔 소규모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세계 제일의 자부심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서예인들의 관심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