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1-28 21:59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일반기사

전북도-주한미군, 14일 군산공항 국제선 논의

김 지사, 공군 7사령관에게 부정기 노선 요청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군산공항에 부정기 국제선을 신설해 줄 것을 주한 미군 측에 요청키로 했다.

 

김완주 지사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 "새만금개발을 위해 장기적으로 군산공항에활주로를 신설해 국제선을 취항할 계획이지만 아직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에 부정기노선의 취항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14일 미 공군 7사령부 제프리 레밍턴 장군을 면담해 부정기 국제선의 취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그러나 군산공항 활주로 소유권을 가진 미 공군은 지금까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규정과 군사안보를 이유로 이를 허락하지 않아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 지사는 "미 공군이 38년간 폭격장으로 사용한 직도사격장에 2007년 첨단 장비인 자동채점장비(WISS)를 설치할 때 전북도가 협조한 전례가 있는 만큼 미 공군도부정기 노선의 취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이달 1일 미국을 방문, 에니 팔레오마베가 미 하원 외교위원회 아ㆍ태 환경소위원장을 통해 "새로운 활주로가 건설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군산공항에 부정기 국제선이 취항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문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