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출신인 이기동 서울고검 검사(54)가 이달초 춘천지검 강릉지청장으로 부임했다.
전주고와 전북대 법대를 졸업한 이 지청장(사시 28회)은 지난 1989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로 검찰에 입문해 전주지검 부부장, 광주지검 장흥지청장, 서울지검 부부장,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2부장, 대전지검 형사3부장, 광주지검 형사1·2부장, 서울고검 검사를 지냈다.
이 지청장은 서울고검 근무평가 우수검사로 강릉지청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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