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낙후한 동부지역의 발전을 꾀하기위해 페이퍼코리아-금강하구둑 구간(4.6㎞)에 있는 철탑과 송전선로를 모두 지하에매설키로 했다.
동군산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많은 철탑과 송전선로 때문에 도시미관이 떨어지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지장을 받아 늘 지역민들의 불만이 상존했던 곳이다.
이번에 지중화 공사가 진행될 구간은 기존 동군산 변전소에서 페이퍼코리아(1.26㎞) 구간간의 지중화 공사에 이은 연장사업으로, 철탑 18개와 송전선로를 지하에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공사는 올 하반기에 착공돼 2013년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 구간의 철탑이 모두 지중화가 되면 도시미관이 개선됨은 물론이고 새 역세권지역 개발에 따른 택지조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여 동군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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