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1-30 09:48 (토)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주간 핫 클릭
일반기사

[주간 핫 클릭] 통큰치킨·김길태 무기징역· 버스파업 등

이번 주도 인터넷은 시끌벅적했다. 전국을 들쑤시며 온 국민을 흔들어 놓은 통큰 치킨 출시부터 여중생을 폭행 한 뒤 살해한 김길태의 감형 소식과 전북권 버스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보도가 많았다. 또 지구인이 재앙으로 전멸할 것이라는 끔찍한 예언도 나돌았다.

 

▲ 막 내린 통큰치킨, 거센 후폭풍

 

롯데마트가 지난 9일 5000원짜리 튀김 닭 '통큰 치킨'을 출시한 뒤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출시 당일 매장에 늘어선 소비자들의 행렬에 함박웃음을 짓기가 무섭게 영세 상인 생존권 침해라는 직격탄을 맞고 코너에 몰렸다.

 

끝내 일주일만에 판매 중단을 선언했지만 거센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롯데마트에 쏟아지던 비난이 프랜차이즈 치킨의 가격 구조로 옮겨간 것. '통큰 치킨'보다 세 배 이상 비싸게 팔리고 있어 거품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롯데마트는 홍보 효과만 챙긴 반면 프랜차이즈업계는 당분간 후유증에 시달릴 전망이다.

 

▲ 김길태 항소심서 무기징역 감형

 

부산 여중생 납치 성폭행 살해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된 김길태(33)가 무기징역으로 감형돼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고법 형사2부(부장 김용빈)는 15일 김길태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10년간 신상정보를 공개하도록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통스럽게 살아보라는 의미로 살려둔 것이다""당장 사형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며 연일 논쟁을 벌였다.

 

이양의 어머니 홍모씨는"하늘에 있는 우리 딸 심정이 어떻겠느냐"며 판결을 뒤집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 버스파업 장기화에 뿔난 시민들

 

지난 8일 시작된 전주 시내·시외버스 노조 파업이 16일 9일째로 접어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노사 협상으로 하루 빨리 파업을 끝내야 하지만 날이 갈수록 대립각만 세우고 있어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으로 시민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다.

 

지난 15일 버스 파업 이후 처음으로 노·사·관 첫 협상테이블을 마련했지만 '교섭대상 범위'를 놓고 서로 공방을 벌이다 성과없이 결렬돼 시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찔렀다.

 

▲ 화성소년 2013년 지구인 전멸 예언

 

'화성소년' 보리스카가 2011년 대재앙에 이은 2013년 지구인 전멸을 예언했다.

 

보리스카는 지난 2008년 "2009년에는 지구의 한 대륙에 첫 번째 큰 재난이 발생하고 2011년에는 세 차례 재난이 닥치지만 한 대륙에서만 일어난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2013년 더 큰 재난이 일어나 대부분의 지구인이 죽는다고 말했다. 그의 예언을 담은 동영상에서 보리스카는 직접 그림까지 그리며 자세하게 설명했다.

 

보리스카는 전생에 화성인이었으며 질병도 없었고 생후 8개월부터 말을 했고 3살이 되기 전 우주에 관해 설명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