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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핫 클릭] 정운천 '석고대죄'·프로야구단 유치 본격화

포털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김준규 검찰총장, 여성 비하 발언 논란'과 '프로축구 승부조작 파문' 그리고 도내에서는 '전주시, 프로야구단 유치추진위 곧 구성', '고개숙인 전북 정치권' 등이었다.

 

▲ LH유치 실패에 고개숙인 정치권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시·군의장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유치의 실패에 대해 도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며 사과했다.

 

또 LH 본사유치 실패에 대해 책임을 지고 도민에게 '석고대죄'하는 의미로 함거에 들어갔던 정운천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이 일주일만인 지난 25일 함거에서 내려왔다.

 

그는 "도민에게 사과하는 의미에서 지난 일주일간 함거에서 무릎을 꿇고 단식을 하며 질책과 충고를 듣는 시간을 보냈다"며 도민에게 거듭 사과했다.

 

▲ 프로야구단 유치추진위 곧 출범

 

전주시가 금명간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위해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가칭 '프로야구단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전주시프로야구단유치TF(태스크 포스)팀은 25일 유치 추진위를 늦어도 6월에 발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고도시에 군산, 익산, 완주군이 포함되는 만큼 4개 시군 합동 실무협의회도 곧 가동키로 했다.

 

TF팀은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사전 설명회를 열고 KBO와 중앙 무대에서 프로야구단 유치 노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 프로축구 선수 승부조작 파문

 

국내 프로축구 선수들이 승부조작을 하고 거액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러시앤캐시컵' 대회에 참가한 축구 선수들에게 돈을 건네 승부조작을 지시한 브로커 2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로부터 돈을 받은 K리그 소속 선수 등 2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K리그 축구팬들을 우롱한 행위다', '이러니 한국축구가 발전을 못하지' 등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김준규 검찰총장, 여검사 비하 논란

 

김준규 검찰총장이 지난 24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초청 강연에서 "남자 검사는 집안일 포기하고 일하는데 여자 검사는 애 아프면 일 포기하고 애를 보러 간다"며 "남자 검사는 출세나 사회적 인정을 첫째로 생각하는데 여자 검사는 행복을 추구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다.

 

온라인상에는 '참 못난 사람', '집안일 포기하고 일하는 게 좋은가' 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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