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경찰 조사 인권침해 논란, 속옷 강제 탈의?' , 그리고 도내에서는 '전주대 총장 자진사퇴'와 '수박 한통에 23만5000원' 등 이었다.
◆ 전주대 총장 자진사퇴
전주대 이남식 총장이 1학기를 마무리한 뒤 총장직을 자진사퇴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이 총장은 지난 14일 간부회의에서 이 같은 심중을 드러냈고 조만간 이 총장은 공식 입장을 밝힌 뒤 학교법인측과 관련 절차를 밟아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장은 지난 2003년 제9대 총장으로 취임한 뒤 학교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 3연속 총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최근 국제한식조리학교 설립 등을 둘러싸고 교수회측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수박 한통에 23만5000원
제2회 고창군 우수농산물 출시전에서 고창 황토배기 수박 탑2호에 선정 된 수박이 경매에서 23만5000원에 낙찰됐다.
지난해 17만원에 낙찰된 탑1호에 이어 이번에 탑2호가 23만5000원에 낙찰된 것은 고창군과 농촌진흥청이 진행하는 명품수박 만들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됐다.
또 이날 고창에서 재배한 수박 100덩이가 개당 10만원에 판매됐으며 곧바로 매진됐다.
◆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내년부터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서 주5일 수업제가 시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4일 2012학년도부터 전국 초·중·고에서 주5일 수업제를 전면 자율 도입하고, 지역·학교별 여건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도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자율 시행토록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맞벌이 부부 큰일났네', '학원과 과외는 싱글벙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경찰 조사 인권침해 논란, 속옷 강제 탈의
경찰이 '반값 등록금' 집회를 벌이다 연행된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여학생들의 속옷을 강제로 탈의토록 하는 등 인권침해를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이와관련 해당 경찰서장이 브리핑을 열고 '한대련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혀 진실공방으로 비화되고 있다.
인터넷 등을 통해 한대련의 인권침해 논란이 확대되자 경찰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직권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브래지어가 자살 도구?','법 규정에 따라 했는 데 경찰이 무슨 잘못'등 다양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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