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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핫 클릭] '김문수, 춘향전 비하 발언' 누리꾼 뿔났다

포털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춘향전 발언', '대검 검사장급 집단 사의' 그리고 도내에서는 '대형마트 개점 도내 첫 제동' 등 이었다.

 

▲ 대형마트 개점 도내 첫 제동

 

중소기업청이 7월 중 전주시 효자동에 들어서는 '홈플러스 효자점'에 대해 사업 일시 정지권고를 내렸다. 이는 도내에서 처음이다.

 

이번 사업조정 신청은 전주 풍남문 상인연합회와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 지난 4월 중소기업청에 홈플러스를 상대로 접수시킨 것이다.

 

홈플러스측은 사업 조정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신청인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개점이 늦어질 전망이다.

 

이번 일시정지 권고는 지역 상권의 피해를 초래하는 대형마트의 마구잡이식 개점에 제동이 걸렸다는 해석이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 춘향전 발언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춘향전' 발언이 논란이다. 김 지사는 한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춘향전이 뭡니까? 변사또가 춘향이 따먹으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막말을 했다.

 

이에 정치권과 누리꾼들은 '고전을 비하한 망언'이라며 김 지사를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지사는 사과입장을 밝혔지만 남원을 비롯한 누리꾼들의 분노는 계속되고 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서울대에서 강연 도중 걸그룹 '소녀시대'에 대해 '쭉쭉 빵빵'이라고 표현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 대검 검사장급 집단 사의

 

대검찰청 검사장급 간부 전원이 지난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수사권 조정안 처리 항의표시로 집단 사의를 표명, 파문이 일고 있다.

 

국회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 수정과 관련, 검사장들의 줄사퇴를 만류하기 위해 30일 이귀남 법무부장관이 대검찰청 검사장들과 긴급 회동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검찰 비상 걸렸네, '평검사들도 줄줄이 사퇴하겠네' 등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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