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중국 고속열차 사고 250명 사상', '박태환 자유형 400M 1위', 그리고 도내에서는 '출근길 도지사 관용차 유리창 파손' 등이었다.
▲출근길 도지사 관용차 유리창 파손
지난 25일 출근 하던 김완주 전북도지사의 관용차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께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청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민주노총 전북고속지회 노조원 황모씨(42)가 차량 보닛에 올라타 손으로 앞 유리를 때려 파손했다.
전북도는 황씨를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황씨와 청원경찰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황씨를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중국 고속열차 사고 250명 사상
지난 23일 중국 남동부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의 고속열차 사고로 인해 39명이 사망했으며 193명이 부상을 입었다.
중국 철도부는 지난 24일 "벼락으로 인한 전력공급 설비 고장으로 선행 열차가 동력을 상실하며 멈춰 선 것이 사고 원인"이라고 밝히고 고속열차 사고 수습을 초고속으로 진행했다.
28일 중국 관영 CCTV는 상하이 철로국의 안루성 신임 국장이 이날 아침 원저우에서 열린 중국 국무원 조사팀 전체회의에서 '신호등 결함'을 사고 원인으로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많은 중국인은 정부의 설명이 석연치 않다고 느끼며 조사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박태환 자유형 400M 1위
세계수영선수권에 출전한 박태환 선수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지난 24일 오후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박태환은 3분 42초 04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200m에서는 4위를 차지했으며,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는 48초86을 기록하며 전체 14위에 머물러 아쉽게 8명이 겨루는 결승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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