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전주 등 전국 8개 도시서 광복절 플래시몹 열려', '대전 상공에 UFO?', 그리고 도내에서는 '검찰 인사에서 고개 떨군 전북 법조' 등이었다.
▲ 검찰 인사에서 고개 떨군 전북 법조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승진·전보 인사에서 전북 출신 검사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법무부는 지난 16일 52명의 검사장급 이상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실시, 이 가운데 도내에는 승진 예상자는 2명, 전보는 4명이 포함됐었다.
승진 예상자는 오광수 수원지검 안산지청장(18기, 남원)과 지익상 의정부지청 차장(19기, 김제)이 물망에 올랐지만 둘 다 고배를 마신 것.
전보 인사에서는 황윤성(52·16기·전주) 대전고검 차장이 춘천지검장으로, 이건리(48·16기·전고) 제주지검장은 창원지검장으로, 김희관(48·17기·익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은 법무부 정책국장으로, 송찬엽(51·17기·전주) 부산지검 1차장은 서울 중앙지검 1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 1차장을 제외한 3명은 모두 한지로 밀려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도내 출신 인사들이 대부분 법무부 인사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전북 출신이 홀대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전주 등 전국 8개 도시서 광복절 플래시몹 열려
제 66주년 광복절인 지난 15일 오후 5시 전주를 비롯한 전국 주요 8개 도시에서 플래시몹 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온라인에 배포된 가수 김장훈의 노래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안무 동영상을 보고 익힌 후, 약 2분간 노래에 맞춰 정해진 안무의 춤을 추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전주에서는 경기전 앞에서 대학생을 비롯해 초·중·고교생 등 200여명이 모여 '독도 수호'에 대한 염원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플래시몹을 접한 시민과 누리꾼들은 "SNS의 힘이 대단하다", "앞으로 자주 이런 행사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대전 상공에 UFO?
대전에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대전 MBC는 "지난 11일 밤 8시 53분께 대전시 서구 갈마동 상공에서 밝은 빛을 내며 회전하는 듯 움직이는 여러 개의 물체가 이동하는 장면이 한 목격자의 휴대폰 동영상에 찍혔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밝은 빛을 내는 물체 20개가량이 규칙적인 모습으로 대형을 갖춰 북동쪽 하늘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누리꾼들은 "정말 UFO일까?", "신기하다", "새떼 같아 보이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