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환주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5개 분야, 30개 항목의 정책을 담은 공약집을 29일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공약집을 통해 수도권에 산재해 있는 화장품 관련 회사를 유치해 '친환경 코스메틱 클러스터'를 조성, 남원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축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재단법인 남원 축제관광위원회'를 만들어 일관성 있는 축제, 돈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중·고교 및 사설유치원 무상급식, 여성이 살기 좋은 남원건설, 소외받는 어르신이 없는 건강한 남원, 환경과 조화된 고부가 축산산업 육성 등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많은 사람들이 남원의 현재 상황을 위기라고 말하고 있다"며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도약할 수도 있고, 추락의 길로 빠져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지금 남원의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젊고 다양한 행정경험이 있는 정통 행정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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