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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야권연대' 후보 없이 총선 본선 경쟁

민주통합·통합진보 합의…전략지역 전국 16곳·경선 76곳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4·11 총선 야권연대를 성사시켰다. 그러나 전북 지역은 야권연대 대상에서 제외돼 각 정당의 후보들이 본선에서 경쟁한다.

 

양당의 야권연대 합의문에 따르면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될 전략지역은 16곳으로, 민주당은 이 가운데 9곳에서 후보를 용퇴시키기로 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심상정 공동대표가 출마한 서울 관악을과 경기 고양 덕양갑, 노회찬·천호선 공동대변인이 출마한 서울 노원병과 은평을은 당초 전략지역으로 거론됐으나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또 민주당 고(故) 김근태 고문의 부인 인재근씨가 전략공천된 서울 도봉갑, 순창 출신인 이학영 전 YMCA 사무처장이 전략공천된 경기 군포 등 민주당의 전략공천 지역 15곳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경선지역에 포함됐다.

 

양당 후보자간 경선지역은 전국적으로 76곳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서울 21곳, 경기 23곳, 인천 5곳, 영남권 21곳, 충청권 1곳, 강원 3곳, 제주 2곳 등이다.

 

호남 지역은 예외지역으로 인정돼 합의에 의한 후보 용퇴지역으로 결정된 광주 서을 이외의 지역구는 각 당의 후보가 완주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도내에서도 야권연대 지역구 없이 양당의 후보들이 본선에서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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