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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관권선거 의혹 철저한 조사 필요"

▲ 박경철 후보

무소속 박경철 후보(익산 을)가 "익산의 한 요양원의 거소자 투표에서 벌어진 부정선거와 관권선거 의혹에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와 이에 따른 법적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할머니가 특정후보를 찍으려고 하자, 요양원 직원이 거듭 2번을 찍으라고 하는 것을 참관인이 적발해 항의했고, 고발조치 됐다"며 "이런 행위는 익산시 산하 기관의 일부 직원들이 자행했던 관권선거"라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익산시에서 거소자 부정선거와 부재자 부정선거 등이 광범위하게 자행될 수 있다"면서 "선거 때마다 거소자 부정투표행위가 익산지역에서 반복되고 있는 것에 대해 검찰과 경찰의 엄정한 조사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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