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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버스 직장폐쇄 철회 환영"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전북대중교통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주 국회의원(전주 덕진·사진)은 11일 "전주 시내버스 5개 사업장의 직장폐쇄 철회 결정을 환영한다"며 "민주노총 전북버스본부는 이를 받아들여 즉각 업무에 복귀하고 정상운행에 임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동안 전주 시내버스 노사의 쟁의로 인해 노인·학생 등 교통약자의 불편이 심각했고 도시의 이미지 또한 실추된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그는 "사측의 직장폐쇄 철회 조치에 호응해 노측이 업무에 복귀하고 운행 정상화에 이른다면 파국으로 치닫던 노사관계를 회복하고 시민의 발인 버스를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력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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