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지난 6·9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로 선출된 이해찬 대표가 조만간 주요 당직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의원들의 중용 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민주당 핵심 관계자가 11일 "이 대표 당선에 전북 의원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추후 당직 인선에서 전북 의원에 대한 배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주변에서는 중앙 당직자 인선에 일부 전북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전략홍보본부장 산하 전략기획위원장과 홍보위원장 후보로 이상직(사진) 의원이 거명되고 있다.
이 의원 이외에도 이해찬 대표 체제 출범에 기여한 도내 의원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향후 당직 인선에 전북 의원들의 진출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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