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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통합 찬성 양지역민 50% 이상

 

포털 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페루 헬기참사 희생자 15~16일 한국행', 도내에서는 '전주·완주 통합 두 지역 주민 50% 이상 찬성' 등 이었다.

 

△전주·완주 주민 통합 찬성 높아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 두 지역 주민 50% 이상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통합 권고대상 시군구 선정에 앞서 지난달 전주·완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주는 89.4%, 완주는 52.2%가 통합에 찬성한 것.

 

통합 대상지역은 오는 7월 이후 해당 자치단체 의회의 의견 청취나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의 통합 의사를 확인하며, 내년 말까지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법률'을 제정한다는 게 위원회의 계획이다.

 

△페루 헬기참사 희생자 한국행

 

페루 헬기참사 희생자들의 시신이 14일(현지시간) 안치소가 있는 쿠스코를 떠나 수도 리마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한국대사관과 희생자 소속 기업체 4곳은 14일 정오께 경찰수송기를 이용해 수도 리마의 한 안치소로 시신을 옮긴 뒤 15일 오후까지 국제항공 이송을 위한 시신 방부처리 및 알루미늄 특수관 입관작업을 하게 된다.

 

대사관과 기업체들은 수도 리마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희생자 시신을 국내로 옮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나, 전세기가 16일 오전 내에 리마에 오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 15일 저녁 일반 항공편을 이용해 국내로 향한다는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원인 규명이 분명히 이루어져 돌아가신 분들과 남은 분들의 억울함이 남지 않기를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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