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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금빛 차기'… 전북대표 누가될까

23일 김제서 도지사배 태권도대회·전국체전 2차 선발전

▲ 지난해 열린 제23회 도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제24회 도지사배 태권도대회겸 전국체전 2차 선발전이 오는 23~24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23일 오전 10시30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북체육회와 전북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부문에 663명, 품새 부문에 52명 등 총 715명이 참가한다. 겨루기는 개인토너먼트 방식으로, 품새는 개인토너먼트 방식및 컷오프제가 적용된다.

 

겨루기는 초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 걸쳐 열리며, 품새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 장년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북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과 고봉수 전무이사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경우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겸해 열리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이번 대회에 품새 부문이 신설된만큼 품새 선수들이 국가대표의 꿈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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