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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지위향상 노력"…부안 여성단체協 이명숙 회장 취임

부안군 여성단체협의회 제16대 회장 이·취임식이 8일 11시 부안읍 아리울 웨딩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 신명순 전북여성 단체협의회장, 김호수 군수, 박천호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장, 도 여성단체 협의회장과 회원, 부안여성단체협의 회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진여성 풍물패의 흥거운 식전행사로 흥을 돋구었다.

 

이날 행사에서 전임 회장인 문순동씨가 이임하고 신임회장에 이명숙씨가 취임했다.

 

이명숙 부안여성단체협의회 16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 양성평등에 중점을 두며, 파워 리더십으로 단체 간의 단합을 최우선으로 펼치겠다. 제구포신(除舊布新 낡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의 의미를 새긴다"고 말했다.

 

김호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안여성단체의 30여년 역사가 자리매김 됐다. 세상은 여성의 시대가 도래 했다. 부안발전에 여성단체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로 견인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여성단체협의회는 1981년 지역의 15개 여성모임체가 연합해 구성된 단체로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함께 만드는 행복! 누리는 미래'가 올해의 슬로건이다.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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