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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격 인상 갑론을박

 

△전주 다가교 석등 日 신사형태 논란= 전주천 '다가교' 위에 있는 석등이 일본 '신사' 형태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진위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전주시 다가동 다가교의 동서 양측 교량 진입부의 교명(橋名) 위에 설치된 4개의 석등은 직사각형 기둥이 기와지붕을 받치고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문제는 이 석등이 우리나라 전통 건축 양식의 특성을 지니고 있지 않은데다, 일본 신사와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 석등은 올해 전북일보가 펴낸 사진집 '전북일보에 비친 현대사 60년, 기억'에 수록된 1965년 1월 12일자 다가교 보도 사진에도 그대로 나타나, 확장 이전부터 설치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일본 신사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가교는 일제 강점기였던 1937년 8월에 준공됐으며, 1981년 9월 확장됐다.

 

이에 전주시는 다가교 석등이 일제의 잔재물인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담배 값 2000원 인상 법안 발의…찬반 후끈= 담배 값 인상 소식이 화제다. 지난 5일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담배 값을 2000원 인상하기 위한 지방세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담배소비세와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인상해 현행 2500원인 담배 값을 4500원으로 올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담배 값 인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담배 값 인상으로 강제적인 금연이 가능해지나", "금연을 찬성하지만 무조건 담배 값만 인상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부족한 세입 확충 대책이 겨우 담배 값 인상이라니…", "이에 따른 물가 인상은 생각 안 해보셨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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