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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불시착 위로 댓글 이어져

이번 주 전북일보 홈페이지(www.jjan.kr)와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군 핫 클릭 뉴스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일본 폭염 강타…열사병 사망자 속출' 등이었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지난 7일(한국시간) 아시아나항공 소속 여객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도중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OZ214편(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이 지난 6일 오후 4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했고, 7일 오전 3시 28분 샌프란시스코공항 28번 활주로에서 착륙 중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이 탑승했다. 탑승 승객 국적은 한국인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 일본인 1명 등 총 291명이다. 아시아나 항공은 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사고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미국정부와 유관기관 등에게 협조를 요청했으며, 현재 한국 정부 측 조사단과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에서 사고 조사를 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좀 더 늦었더라면 307명 다 사망했을 뻔 했네", "그만하기 다행이다" 등 안타까워했다.

 

△일본 폭염 열사병 사망자 속출

 

일본 열도가 기록적인 7월 폭염에 휩싸였다. 11일 오후 3시께 일본 도쿄 북쪽 지역인 군마(群馬)현 다테바야시(館林)시의 기온은 최고 39.5℃까지 치솟았다. 이는 10일 야마나시(山梨)현 고슈(甲州)시에서 기록한 39.2℃를 넘는 올해 최고 기온이다. 7월 1~10일의 평균 기온은 예년보다 오키나와가 0.9℃, 서일본이 1.8℃, 동일본이 2.2℃, 홋카이도 등 북일본이 3.4℃ 높았다. 도쿄 도심은 7~10일 나흘간 35도를 넘겼다.예년보다 짧은 장마에 이은 폭염에 열사병으로 쓰러지거나 사망에 이른 어린이와 노인들이 늘어났다. 도쿄에서는 최근 5일간 9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살인적인 무더위네", "우리나라에도 이런 무더위 올까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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