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40대 여성 실종 사건…실종자·용의자 행방 오리무중= '군산 40대 여성 실종 사건'이 발생한지 9일째가 지났지만 실종자·용의자 모두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인 지난 27일부터 수색을 벌이는 등 사라진 이모씨(40·여)와 유력한 용의자인 군산경찰서 소속 경사 정완근씨(40)의 행방을 쫓고 있지만 이들의 생사는 물론 실종사건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발견된 이씨의 옷가지는 주민의 신고로 발견된 것이다. 경찰은 1일 경찰헬기를 동원해 군산 임피 지역을 수색하는 등 하루에 1000여명 이상의 경찰력을 투입,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누리꾼들은 "치정관계 일 듯", "여자는 이미 죽었을 것이고, 경찰관도 자살했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화대교 상판 붕괴사고…3명 사상= 지난달 30일 오후 1시 8분께 서울 방화대교 남단 인근 접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도로 철제 상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다가 길이 47m, 높이 10.9m, 190톤 무게의 교각 구간의 철제 상판이 7m 높이에서 무너져 중국동포 등 중국 국적 근로자 3명이 매몰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일 '방화대교 상판 붕괴사고'와 관련 시공사 2곳의 관계자 2명을 불러 현장 안전 관리 및 감독 소홀 여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공사 관련 하도급업체와 감리업체, 시행사 등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왜 하루가 멀다 하고 사망자 인명피해 대형사고가 계속 발생하는지…",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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