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 명품행정이 전국에 빛났다.
안전행정부가 17개 광역 시·도,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환류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실시한'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평가에서 순창군이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된 것.
이와관련 30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3층 제2전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황숙주 군수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으로부터 전국 우수상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5만미만 군단위에서 순창군이 지난해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에 이어 올해는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창군은 이번 평가결과로 2014년 안전행정부 주관 공모사업 가점 등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됐다.
총 18개 정량평가 지표와 5개분야 정성평가(우수사례) 지표로 구성된 이번 평가에서 정성평가에 문화복지분야로 제출한 순창의 좋은 물을 활용한 나노버블 연계사업이 전국 최초의 사례로 인정받으며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량평가부문에서는 안정적채무관리, 예산절감 등 18개 지표와 자치입법기능강화, 생활안전개선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 군수는"이번 평가결과로 순창군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노력으로 작지만 강한 군이 되도록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하나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ing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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