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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과 성관계한 교사…"미쳤나봐"

△초등학교 교사가 12살 초등생과 성관계 '파문'= 충북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초등학교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30일 초등학교 여학생(12)과 성관계를 맺은 교사 A씨(31)를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께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만난 여학생과 합의하에 충북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또 다른 초등학교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정황을 포착, 추가 수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지난 16일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A씨는 사직서를 제출하기 전인 지난 12일에 자신의 집에서 자살을 시도, 현재 천안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2살 아이가 여자로 보였을까", "다들 미쳐가는 것 같다" 등 비난했다.

 

△경찰, 홍낙표 군수 처남 구속영장=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30일 홍낙표 무주군수의 처남 이모씨(46)에 대해 제3자뇌물취득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0년 11월 무주군 승진인사를 앞두고 B씨로부터 6급 공무원 A씨(49)의 승진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5일 이씨에 대해 제3자뇌물취득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려 했으나, 이씨가 잠적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5000만원이 아닌 3000만원을 빌렸을 뿐이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이씨의 뇌물수수 과정에서 홍 군수의 부인 등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홍 군수 부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낱낱이 조사해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 "진짜 빌렸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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