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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학대 돌보미에 비난 쏟아져

△필리핀 태풍…연락두절 한국인 19명=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난 필리핀 중부 태풍피해지역 주변의 한국인 19명이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하이옌 피해대책상황실'에 따르면 레이테 섬 일대에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55명 가운데 36명의 소재가 파악됐다. 상황실은 인력을 3개 팀으로 나눠 타클로반 지역의 교민안전·구호지원과 타클로반을 제외한 레이테·사마르 지역의 교민 구호·안전 확인, 군수송기 구호물자 전달업무 등을 각각 수행키로 했다.

 

누리꾼들은 "필리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 "한국인 19명 모두 무사하기를 기원한다" 등 안타까워했다.

 

△17개월 여아 때려 혼수상태 빠뜨린 돌보미 구속= 생후 17개월 된 여자 아이를 때려 한때 혼수상태에 빠지게 한 50대 돌보미가 불구속 입건된 지 3개월 만에 검찰의 보강수사 끝에 구속기소됐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지난 11일 생후 17개월 여아를 폭행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정모씨(50·여)를 구속기소했다.

 

사설 돌보미인 정씨는 지난 7월 12일 낮 12시께 원주시 태장동에서 생후 17개월 된 A양(2)을 돌보던 중 칭얼거리며 말을 듣지 않자 주먹과 손바닥으로 머리를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에게 맞은 A양은 이틀 뒤인 같은 달 14일 낮 갑자기 구토 등 이상 증세를 보이며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4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겨우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식이면 그랬을까?", "애들 학대하고 성폭행하는 것들은 사형 시켜야 한다" 등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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