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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옥도면 연안바다목장 지정

해수부, 내년부터 5년간 사업비 50억 지원

군산 옥도면 일대가 연안바다목장으로 지정됐다.

 

전북도는 11일 새만금사업으로 상실된 대체어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어업육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신청한 ‘2014년 군산 연안바다 목장사업’이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시 옥도면(방축도, 관리도) 해역에 내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돼 어로형 연안바다 목장 480ha가 조성된다.

 

연안 바다목장은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장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 우량 수산종묘 방류 등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20억원을 투자해 군산시(고군산, 직도) 및 부안군(위도) 해역에 바다목장 1320ha를 조성했고, 인공어초 918기, 우량종묘 520만7000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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