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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믿고 지지해 준 군민들에 보답" 완주군수 출마선언 이돈승씨 출판기념회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선언한 이돈승(54) 완주발전군민협의회 공동대표가 자서전 ‘흔들리지 않는다’를 출판하고 28일 완주고 체육관에서 기념회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 조배숙 전의원, 배석범 전 민주노총위원장, 이석형 전 함평군수, 윤충원 전 전북대 경영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찬 전 국정원장, 윤장현 새정추 공동위원장, 임정엽 완주군수의 축하 영상메시지와 함께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 이 전 국정원장은 “이 책은 이돈승 개인의 과거를 통해 지역 선거사 변천 과정을 낱낱이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사회의 격변 속에 휘말린 한 개인의 심경을 통해 사회의 일면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돈승 대표는 “지난 20여 년의 세월은 이루 다 말로 하기 힘들 만큼 시련의 나날들이었지만, 믿고 지지해준 완주군민들이 있었기에 흔들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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