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독주 견제…새로운 대안 추진"
군산지역 전직 시·도의원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38명이 새 정치 실현을 위해 가칭 ‘새정치 신당(안철수 신당, 이하 신당)’ 참여를 선언했다.
신당 창여선언 참가자 등 30여명은 28일 군산시청에서 회견을 갖고 “새 정치의 실현과 군산발전을 위해 안철수 의원이 국민과 함께 추진하는 새정치신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30만 군산시민을 섬기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새정치신당에 참여해 6·4 지방선거에 새로운 대안으로 우뚝 서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의 독주는 지역발전에 대한 미래보다는 오로지 공천을 받는 일에만 관심을 가져 왔다”며 “그결과, 도내 자치단체장 14명 중 절반이 각종 비리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재판 중인 현실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가칭 ‘새정치 신당’ 군산지역 참가자 명단이다.
김관배(전 군산시의원), 윤시병(전 자유총연맹 군산지회장), 김현철(전 군산시 과장), 노이식(거성교회 목사), 조현식(전 전북도의원), 송상복(전 군산시의원), 여승웅(전 군산시의원), 백금석(전 군산시의원), 윤요섭(전 군산시의원), 박이섭(전 군산시의원), 김중신(전 군산시의원), 방기준(군장대 교수), 노영운(전 전북도청 과장), 조창익(대창공영 사장), 김근수(군장대 교수), 고석담(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장), 곽춘식(국제문화마을 상인연합회장), 김현수(한국 작은키 모임 회장), 안병록(타타대우 공장장), 송귀봉(전 군산수협 상무), 이춘태(서영대학 교수), 황설이(피아노학원장), 황준필(전 민주당 전북도당 총무국장), 허종진(전 전라일보 ), 이수갑(전주일보 군산취재본부장), 김정훈(전북중앙신문 ), 김성숙(공인중개사), 이백만(서흥중 운영위 부위원장), 최인남(전 호원대 총학생회장), 김상연(전 군산대 총동아리연합회 부회장), 김귀동(변호사), 김종식(군산시의회 부의장), 이만수(전 군산시의원), 문명수(전 전주시 부시장), 황진(전 군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배형원(전 군산시의원), 곽오열(전 건설교통부장관 보좌관), 조동용(전 군산시민연대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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