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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보 사건,부정부패 파헤쳐야"

△가동보 사건 수사 확대=‘가동보 사건’과 관련 수사 대상자 2명이 잇따라 목숨을 끊으면서 사건의 규모와 수사의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이 충북의 한 가동보 설치 업체 C사 등에서 확보한 다수의 증거자료에 대한 분석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공사를 발주한 다른 자치단체까지 수사를 확대할 가능성이 커 후폭풍이 예상된다. 우선 경찰은 임실지역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짓고 다른 자치단체에 대한 수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일단 다음 주 중으로 임실지역 공사와 관련해 강완묵 전 임실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찰의 분석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지금까지 혐의가 드러난 전북도와 남원, 임실 이외에 다른 자치단체까지 수사가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수사 대상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아닌 것 같다”,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를 다 파헤쳐라” 등 비난했다.

 

△말레이항공 실종 사고 온갖 설 난무=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지난 8일(현지시간) 베트남 인근 말레이시아 해역에서 실종된 가운데 사고기의 잔해가 발견되고 있지 않고 있어 사고 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는 것은 ‘테러’. 각종 외신들을 통해 탑승자 가운데 2명이 도난 신고 된 여권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면 이 같은 의혹은 증폭됐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엔진 고장’과 ‘기체 결함’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며, 조종사의 방향 감각 상실 역시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중국 신화통신은 13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세 개의 위성사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증거도 없이 소설 쓰는 것 보니까 서로 책임 떠넘기기 시작하는구먼”, “뭔가 숨기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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