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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보존 공무원 퇴출?…엄청날 텐데"

△정부, 눈치 보는 공무원 퇴출 추진= 자기 자리를 지키는데 급급해 무사안일한 태도로 책임을 회피하거나 의무를 다하지 않는 공무원을 퇴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 22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청사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세월호 침몰 관련 사고 수습 및 유사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전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적한 내용을 청와대가 총 18개의 항목으로 분류, 부처별로 과제를 부여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자리보존 공무원 퇴출 찬성한다”, “퇴출 공무원 단체로 배 타워 여행 보내자”, “자리보존, 눈치 보는 공무원 퇴출? 그럼 우리나라에서 퇴출될 공무원 많을 텐데…”, “말로만 그러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美 소년, 비행기 바퀴 숨어 하와이까지 5시간 비행= 미국 16세 소년이 안전한 기내 좌석이 아닌 비행기 바퀴에 숨어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로 떠나는 겁 없는 여행을 펼쳤다.

 

이 소년은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로 향하는 하와이안항공 비행기의 ‘바퀴홈(wheel well)’에 숨어 타 5시간의 비행 끝에 다친 곳 없이 하와이에 도착했다고 연방수사국(FBI)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사결과 이 소년은 이날 아침 새너제이 공항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우물처럼 생긴 바퀴 홈에 숨어들었으며 하와이에 도착한 뒤 마우이 공항 부지를 떠돌다 공항 보안팀에 발견됐다.

 

가족과의 말다툼 끝에 집을 나온 이 소년은 5시간 동안 1만1500m 상공에서 차가운 온도와 산소 부족을 견뎠지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운 좋은 아이네…”, “어떻게 살아 있지?”, “기네스북에 오르겠네”, “가능한 일이라는 게 놀랍다” 등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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