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1-28 21:35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오피니언 chevron_right 그래픽 뉴스
일반기사

지방공기업 398곳 부채 73조

지방 공기업의 부채가 작년 말 기준으로 73조6000억원으로 10년전 21조7000억원의 3배가 넘었다. 민선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공약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 게 재정난의 근본 원인이다.

 

전국 398개 지방공기업의 부채 규모는 2010년 62조9000억원, 2011년 67조8000억원, 2012년 72조5000억원, 2013년 73조9000억원이다. 2002년 이후 11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부채 규모가 1000억원을 넘거나 부채비율이 200% 이상인 부채중점관리기관만 26곳에 이를 정도로 재정난은 심각하다. 그나마 작년 지방공기업 부채 규모는 73조60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약 3000억원 감소했다. 이 추세가 지속할지는 미지수다.

 

지방공기업의 적자 누적은 임기 내에 성과를 올려야 하는 시·도지사가 공약사업 등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심화한 측면이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오피니언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