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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장터

19일 부채문화관 2차 쌈장데이 / 21개팀 참여 개발 상품 선보여

▲ 지난 7월25일 열린 1차 쌈장데이 자료사진.

소소한 개인의 이야기로 판매에 나서는 장터가 열린다.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19일 오전 11시~오후 6시 전주 한옥마을 내 전주부채문화관 놀이마당에서 2번째 쌈장데이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날 판매자 50여명과 도우미 11명 등 21개팀이 참여해 각기 개발한 상품을 내보인다.

 

쌈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 개념을 넘어 시민 판매자가 상품을 만들게 된 계기를 이야기로 덧입혔다.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임진아 팀장은 “쌈장은 의식주와 관련된 물건과 이야기가 만나 만들어지는 과정 중심의 스토리마켓”이라며 “주부, 교사, 귀촌귀농인, 고령가, 화가,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세대간 문화교류를 이어내는 커뮤니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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