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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개관 파티 열어요

내일 공예체험·공연·패션쇼 등

(재)완주문화재단의 ‘복합문화지구 누에(nu-e)’(단장 임승한)가 공예 체험실, 게스트 하우스 등 4개 건물로 구성된 1차 부지를 공식 개관한다. 오는 27일 1차 부지 개관을 기념하는 ‘복합 문화예술의장, 오픈하우스 : 뽕주르 데이’를 개최한다. ‘복합문화지구 누에’는 체험을 할 수 있는 1차 부지와 대형 전시·공연을 할 수 있는 2차 부지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1차 부지 리모델링을 시작하고 2차 부지를 중심으로 임시 운영을 해왔는데, 올해 재단장을 끝낸 1차 부지가 가동을 시작한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리는 ‘오픈하우스 : 뽕주르 데이’에는 공예체험 및 공방 놀이체험, 로컬푸드 체험, 김병관·조미형 작가 전시, 공연, 주민과 함께하는 한복 리폼 패션쇼, 팝업파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1차 부지에 마련된 공예실에서 컵·접시 만들기(도예), 염색(섬유), 칠보와 금속공예(금속), 목필갑(목공예)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야외무대에서는 ‘김성수 모던 째즈 트리오’, ‘화요일 11시’, ‘동그란’, ‘살롱 드 보통’, ‘오몽실’ 등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저녁까지 잇따라 공연을 하고, 오후 8시부터는 한복 리폼 패션쇼도 이어진다. 문의는 063-246-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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