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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술·도시재생 잇는 '원도심 술문화 교류학교' 진행

전주시는 술을 취급하는 원도심 술집과 카페, 식당 업주, 술 관련 창업 희망자 등이 참여, 술 문화를 살펴보고 도시재생으로 연계하는 ‘전주 원도심 술문화 교류학교’(이하 전주술학교)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교육 참여자들은 남부시장 청년몰에서 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쉐프와 객리단길·동문거리에서 술집 대표, 술 양조와 창업에 관심 있는 20대~40대 일반시민 등이다.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되는 ‘전주술학교’에서는 다양한 전주의 술 문화에 대해 배우고 교육생들이 서로의 사업노하우를 공유하고 술을 매개로 한 협력사업 등에 논의하고 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전주만의 가맥, 막걸리 골목 등 전주의 술문화를 통해 거리와 상업이 활성화된 것을 본보기 삼아 원도심의 재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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