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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삼학동·서해환경 등 지역사회 연탄 나눔 행사 줄이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 행사가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군산시 삼학동(동장 김선자)과 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은 지난 11일 지역 내 소외계층 8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서해환경(대표 송재휘) 희망자원봉사단도 연탄 2000장을 월명동 저소득층 4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특히 서해환경 희망자원봉사단은 12년째 겨울철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법무부 군산준법지원센터(소장 강종모)는 개정동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독거 노인 등 4가구에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를 통해 오식도동 주민들이 기부한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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