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된 지 17년이 넘은 전주시 송천동 게이트볼 전용구장의 개·보수가 이뤄진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7월까지 국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송천동 게이트볼 전용구장 증축 및 개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2014년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경주 마리나리조트와 같은 PEB구조로 된 게이트볼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둥을 증설하고 노후된 외벽 패널과 내·외부 마감재,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송천동 게이트볼장 보수가 완료되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향상되고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체육도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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