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축구 결승서 0대 3 패배 / 김제 동대부속금산중 결승진출
전주 조촌초등학교가 ‘2018 금석배 전국 학생(초·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7일 낮 12시 군산 금강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회 초등부 저학년 결승전에서 조촌초는 청주FCKU12와 전·후반 40분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연장전에서 연달아 3골을 허용해 0-3으로 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빼어난 기량을 선보인 조촌초 4학년 박찬진이 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유종희 전무이사, 전북 현대모터스 최강희 감독·조긍연 테크니컬 디렉터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이날 중학부 준결승전에서 김제 동대부속금산중은 대구 율원중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전북일보사와 전북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