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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대학원 설립 국민연금법도 순항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 통과

전주가 제3의 금융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연기금전문대학원 설립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순항을 시작했다. 관련법이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것이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전주갑)이 지난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연기금전문인력 양성과 연기금전문대학원 설립의 근거를 담아 우수한 연기금운용 전문가 양성으로 국민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공적기금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법안이 상임위 법안소위라는 중요한 관문을 통과함에 따라 본회의 처리까지 8부 능선을 넘긴 상황이라는 게 의원실 관계자의 설명이다. 향후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의 과정은 그간의 과정과 달리 순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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