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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5기 1차 오리엔테이션 "리더들의 헌신, 우리 사회 튼튼한 버팀목"

2박 3일 일정 제주도서 열려
원우간 소통 강화·역할 다짐
고영호 교수 ‘뇌과학’ 강연도

▲ 지난달 27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린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5기 오리엔테이션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5기 원우들을 대상으로 한 제1차 오리엔테이션이 지난달 27일부터 3월 1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렸다.

새롭게 1년 과정으로 펼쳐지는 아카데미 일정을 앞두고 원우들간의 소통강화와 향후 주요 프로그램 소개, 지역사회에서 지도자들의 역할 정립을 위한 다짐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5기 원우들은 물론, 1기~4기 회장단이 참석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강을 앞두고 첫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달 27일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시작됐다.

백성일 원장의 올 한해 프로그램 진행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새 원우들의 자기소개와 각오, 고영호 자문교수의 ‘뇌과학’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고영호 교수는 특강을 통해 “마음과 신체는 동전의 앞뒤처럼 늘 함께하는 특징이 있는만큼 저마다 처한 환경속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면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찬을 겸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 원우들은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제주 평화공원을 찾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제주 4·3 항쟁의 배경과 의미,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방공간의 어두운 시대상황 속에서 강대국 틈바구니에 낀 약소국민의 비애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이번 3·1절이 건국 100주년을 향한 중요한 상항이라는데 공감하면서 제주도가 갖는 역사성에 대한 탐구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백성일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년전쟁때 프랑스 칼레이 시민들이 보여줬던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정신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있는 가르침”이라면서 “남보다 더 배우고, 더 가지고, 더 높은 위치에 있는 리더들의 헌신과 겸허한 자세야말로 자신은 물론, 국가와 지역사회를 살리는 튼튼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후배 원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주도를 찾은 안원후 1기회장, 정진 2기회장, 박세진 3기회장 등은 “학교에서 배우지 않고, 책에서 얻지 못했던 것을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들과 통교하면서 터득하게 된다”며 “지역사회에서 멋진 역할을 하게될 후배 원우들이 자랑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2박3일간의 이번 일정에는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백성일 원장·위병기 단장, 고영호 자문교수, 황의봉 자문위원을 비롯, 1기 안원후 회장, 2기 정진 회장·정회용 사무총장, 4기 박세진 회장·김정호 사무총장·최현준 사무차장·김홍찬 원우 등이 참석했다.

또 5기 원우중에는 배성기 진안군의원, 구경본 푸른농장 대표, 권오승 법무법인 ‘연’변호사, 빙인섭 건축법인 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장호 현대건설안전연구소 대표, 손성덕 진성산업 대표, 민병준 헤드아이티 이사, 윤수환 이지스건설 대표, 조정권·김성수 세무사, 최재평 황등농협 감사, 백연기 삼국건설 대표,장선옥 가스텔바쟉 효자점 대표, 최진 나비스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못한 원우들도 함께하는 제2차 오리엔테이션은 8일 전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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