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을 맞아 ‘제1회 고창군 청소년 풋살 한판’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5일 고창읍 생활체육 테마공원 풋살장에서 지역 청소년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는 고창군이 후원하고, 고창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서영주)가 주관해 열렸다.
실내에서 이뤄지는 5인제 미니축구를 일컫는 풋살(Futsal)은 스페인어 또는 포르투갈어로 ‘축구’를 의미하는 ‘FUTbol’ 또는 ‘FUTebol’과 ‘실내’를 의미하는 프랑스어의 ‘SALon’ 또는 포르투갈어의 ‘SALa’를 합성하여 만들어졌고 펠레, 지토, 베베토를 비롯한 수많은 브라질의 슈퍼스타들이 풋살 경기를 통해 기술을 연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창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발맞춰 청소년의 건강 보장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등부 총 7개팀이 참가한 본 대회는 먼저 경기규칙 안내, 경기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 및 준비 운동이 진행된 후, 팀당 5명씩 토너먼트로 예선은 전·후반 없이 15분, 결승전은 전반 10분 후반 10분씩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우승은 장먹고(고창중3)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자쿰바(고창중3)팀이, 장려상은 성욱이와 아이들(고창중3)팀이, 격려상은 M-Life(영선중2, 3)팀이 각각 수상했으며, 특별상은 강종찬(고창중3)군이 득점왕은 최강진(고창중3)군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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