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88회 춘향제가 지난 18일 개막을 시작으로 남원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5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춘향제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 춘향 진으로 선발된 김진아(20·경기 안양)양을 홍보대사로 전통문화행사 및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2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춘향제는 전통과 역사를 융합한 춘향제 특유의 대표 공연예술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춘향제만의 차별성과 고유성을 강화해 수준 높은 예술공연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옷·색·빛·향’을 주제로 아름다운 광한루원의 풍경을 최대한 살린 완월정 무대를 비롯한 6개의 주요무대에 춘향전의 스토리를 부여하여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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