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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맞은 전주시설공단, 비전 달성 다짐] "믿고 응원해준 시민·지역사회에 더 많은 감동 선사"

작년 시설 이용객 56% 증가 올해 고객만족도 8.6점 향상

▲ 전주시설공단은 지난 6일 화산체육관 시민행복뜰에서 창립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8일 창립 10년을 맞았다. 지난 2008년 7월 8일 지방행정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에 대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전주시설공단은 지난 10년간 전주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성장해 왔다. 공단은 지난 6일 화산체육관 시민행복뜰에서 창립 10주년 행사를 갖고 고객중심, 열린혁신, 안전·안심, 정도경영, 상생·공헌의 5대 핵심가치를 발판으로 2018년 비전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호남 첫 공공시설 전문공기업

 

공단 창립전 전주시 직영 또는 산하기관에서 운영하거나 민간에 위탁 운영되던 공공시설들은 경영상의 비효율성과 비전문성, 시설 노후화, 고객서비스 품질 저하 등 다양한 문제가 대두됐다.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떨어지면서 사업수지율도 저조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2008년 7월 8일 전주시의 출자로 공식 출범한 전주시설공단은 사업수지율 정상화와 훼손된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수탁받은 공공시설들을 통합 관리하고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 친절도 향상, 선진화된 마케팅 도입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전국 우수공기업 도약

 

고질적인 현안을 해결하고 공공성을 회복하는 등 공공시설 전문공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차근차근 다져온 공단은 2014년 행정자치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화산체육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설개선과 안전강화를 통해 대규모 국제대회인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FIFA U-20 월드컵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일반 시민들의 만족도와 이용횟수도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창립 이듬해인 2009년 연간 이용객 416만명, 고객만족도 76.6점이었던 공단은 2017년 연간 이용객 649만명(56% 증가), 2018년 고객만족도 85.2점(8.6점 증가)으로 향상됐다.

 

△창의와 혁신 선도 지속 노력

 

공단은 2018년을 비전 달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지향해야 할 5대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세부 전략과제를 수립해 적극 실천에 나서고 있다.

 

고객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소하는 ‘고객중심’경영, 창의와 혁신의 공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창안문화를 활성화하고 외부 시민사회와 협업을 확대해 나가는 ‘열린혁신’경영, 시민들이 공공시설과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종합환경관리를 중시하는 ‘안전·안심’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반부패 청렴한 경영을 위해 공직윤리와 법률준수는 물론 자체적인 자정노력을 강화해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도경영’,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누는 ‘상생·공헌’경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환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공단의 발전과 성과는 시민들의 성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의 10년은 공단을 믿고 응원해준 시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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