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재활원(이사장 양복규)은 재활원 소속 문지경 씨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필드 부문에 출전해 3관왕을 달성하며 전북선수단이 종합 4위를 달성하는 데 일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재활원에서는 문지경 씨와 이용인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 오찬을 가졌고, 문 씨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문지경 씨는 “평소 재활원에서도 연습과 훈련에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격려해준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매진해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복규 이사장은 “동암재활원 이용인은 물론 모든 장애인이 문지경씨 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삶을 영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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