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추진 2018년 하반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전주 문화교실·소모임 활성화·군산 노천카페 조성 등 선정
전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 하반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전주시와 군산시 2곳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소규모재생사업은 지역주민 10인 이상이 직접 마을도서관 조성, 마을축제 기획, 주민소식지 발간 등을 직접 계획하는 사업으로, 정부에서 사업별로 5000만원에서 2억까지 국비를 지원한다.
전주시와 군산시는 이번 선정으로 2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주시‘공동체 재생을 통한 덕진동 르네상스’는 낙후한 덕진초등학교 주변에 CCTV 등을 설치해 안전한 마을로 만들고, 문화교실과 소모임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공동체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산시 ‘100년 역사의 거리 영동 원도심 활성화사업’은 100년 역사의 영동시장을 바탕으로 노천카페 등 특화공간 조성 및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소규모 재생사업이 전라북도에서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사업으로 확대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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